[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시는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6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4전시장에서 '제21회 한중 미술교류전'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에는 울산미술협회가 출품한 200여 점, 장춘시 서예미술원이 출품한 50여 점 등 총 250여 점이 전시된다.
울산시는 지난 1995년 중국 장춘시와 형제도시가 된 후, 양 도시 간 문화·예술분야 교류 견인차 역할을 착실히 해오고 있다.
박해운 문화예술과장은 "21회째 계속되고 있는 한·중 미술교류전을 통해 울산과 중국 장춘의 수작들을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좋은 기회"라며 "양 도시 간 미술인들의 교류를 돈독히 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데 매우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