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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7회 울산재즈페스티벌' 개최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7-20 13:29:25
  • 수정 2016-07-20 13: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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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조동희 트렙 등 참여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는 조동희 트렙 등 총 17개 팀이 참여하는  '제17회 울산재즈페스티벌'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로열앵커'와 '플러그인 소극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재즈페스티벌협회가 주최하고 울산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조동희 트렙을 비롯해 민주신 쿼텟, 박보람 쿼텟, 이한얼 트리오, 안수경 쿼텟, 윤동주 동시 프로젝트 by 유영민, 최성호 특이점, 점프 밍구스 같은 국내 재즈밴드들이 출연해 풍성한 재즈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 중 조동희는 한국 포크음악의 전설 조동진의 동생으로 최근 히트한 드라마 '시그널'에 삽입된 OST '행복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번 울산재즈페스티벌에서는 재즈밴드와 함께한다.

또한, 네오소울 11인조 빅밴드인 '치카티카 브라운 사운드', 다양한 실험적 음악을 보여주는 'Ji Park'과 전자음악 4인조 '레트로 트랭',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도마'와 월드뮤직 듀오 '계피자매'의 콜라보레이션과 같은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울산재즈페스티벌에서는 한동안 중단됐던 '신인 밴드 경연대회'를 다시 진행해 본선에 진출한 4팀의 라이브 실황을 CD로 제작한 뒤 월간 재즈 피플 구독자들에게 부록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 팀에게는 상금과 상패, 내년도 울산재즈페스티벌의 초청팀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주어진다.

이번 공연은 1시간 간격으로 펼쳐지며 신인밴드경연대회는 오는 24일 플러그인 소극장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박해운 문화예술과장은 "다채로운 재즈공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재즈의 향연인 '제17회 울산재즈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시민의 깊은 감성을 자극하고, 재즈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여름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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