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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시민단체 "현대車·현대重 노조, 파업 더이상 안돼"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7-19 15:40:39
  • 수정 2016-07-19 15: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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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업 철회 촉구…대화·상생 호소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지역 10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행복도시 울산만들기 범시민협의회(이하 행울협)'는 19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의 파업 자제를 촉구했다.

행울협은 이날 '안됩니다. 잘못된 길입니다. 간절히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통해 "현대차와 현대중 노사는 파업을 멈추고, 위기극복에 전심 전력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은 5000년 민족의 가난을 벗어나게 하는 주역이었지만 현재의 모습은 암담하다"며 "수조 원의 적자로 휘청거리고, 기업 체질을 바꾸지 않으면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렸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기업 현장에서 더이상 투쟁과 파업이라는 단어는 사라지고 대화와 상생이라는 단어가 들려오게 해달라"며 "구조조정의 아픔이 더이상 없도록 일자리 창출에 노사가 합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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