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이 다양한 금융제도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금융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자금, 민간금융 등 사회적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제도를 소개하고, 신용평가·재무 교육, 20년 간 금융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가 전하는 기업 대출심사 노하우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창업팀 등이며,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6개 권역(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에서 총 2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초기 사회적기업 창업팀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소셜벤처 성장 솔루션'도 내달 4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에 대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셜벤처 투자전략 수립과 제안서 작성법 등 투자 유치를 위한 실무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진흥원 오광성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이 보다 쉽게 사회적 금융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조달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