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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퓨전국악단 '망깨', 정기 연주회 '지금 그 곳에 가면'
  • 조영수 기자
  • 등록 2016-07-14 10: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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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울산뉴스투데이 = 조영수 기자] 울산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퓨전국악단 '망깨'의 제20회 정기연주회 2016 난리굿 '지금 그 곳에 가면'이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을 보조받아 진행된다.

2016 난리굿 '지금 그 곳에 가면'은 울산의 장생포를 배경으로 과거 부유하던 바다마을에서, 포경사업 금지로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 사라진 텅 빈 항구로, 다시 고래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재의 모습 등 장생포의 역사에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음악에 음악에 담아 관객들의 공감과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우리 전통 가락에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이번 정기연주회는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인 엠넷(Mnet)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 정상수와 울산을 대표하는 비보이팀 포시크루와의 합동 무대가 마련돼 국악과 힙합음악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퓨전국악단 '망깨'는 지난 1997년에 창단해 현재 20여 명의 단원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한 창작연주를 통해 우리 음악의 새로운 시도와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예술인 지원을 통해 예술인 창작활동 의욕고취,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8개 분야 135개 사업에 10억 82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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