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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동 단위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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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문동 시범사업 후 전 동 확대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북구가 동 단위 복지허브화 사업을 진행한다.

2일 북구에 따르면 효문동을 허브로 강동동, 양정동, 염포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복지전담팀을 구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기존에는 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례관리를 이어왔으나 넓은 권역의 복지사각층을 해소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따랐다.

내달 동 단위 복지허브화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집중 사례관리를 통한 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혜택제공이 보다 확대될 예정이다.

북구는 내달 효문동에 3명의 복지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 복지허브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담팀은 민관조직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대상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통합사례관리를 직접 수행한다.

기존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복합적인 사례관리와 함께 민관 협력체계 구축, 동 사례관리 담당자 업무 지원 등을, 동 주민센터는 찾아가는 상담, 방문형 서비스, 복지서비스 심층상담 등을 맡아 업무가 세분화된다.

올해 말까지 효문동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오는 2018년까지 전 동으로 복지허브화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복지허브화를 통한 민관협력활성화로 복지사각지대발굴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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