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60일간 상설전시공간 '갤러리 쉼'에서 '7~8월의 작가 이미영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미명 작가는 '그곳'이라는 주제로 직접 경험하거나 상상으로 부여된 이미지를 재구성해 새로운 공간을 표현한다.
마치 꿈을 꾸는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가의 작품은 잠재된 자아, 내면의 감성, 사고의 자유를 표현하고 사람과의 소통이라는 개념을 사유하도록 이끈다.
작가는 작동양사상에서 공간의 개념을 차용해 "자연이 평면 속으로 들어감으로 공간은 언제든지 갈 수 있고 가고자 하는 현재 진행형의 사유의 공간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김광래 관장은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통해 작가들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서 발돋움 할 수 있길 바라며, 지역 작가들의 용기와 희망이 되도록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