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는 30일 오후 2시 울산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환경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환경교육센터 현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북구 산업로 915 울산경제진흥원 내에 위치한 센터는 '울산발전연구원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한다.
주요 기능은 환경교육 시스템 구축, 시민·지역사회 환경교육 역량 강화, 맞춤형 환경교육 지원,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현판식에 이어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한국교원대 남상준 교수가 '도시환경교육의 성격과 지향'을 기조 강연한다.
주제발표에는 ▲김효식 사무관(환경부 환경협력과)이 '국가환경교육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역환경교육센터의 역할'을, ▲김희경 과장(경기도환경교육센터)이 '경기도환경교육센터의 운영사례', ▲김창섭 팀장(울산환경교육센터)이 '울산환경교육과 센터의 비전'을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환경교육센터 개소를 계기로 다양한 환경교육기관의 환경교육사업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