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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학생교육원 '안전체험관' 개관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6-29 14: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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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원 내 지상 2층, 554㎡ 규모 구축…고등학교 1학년 대상 교육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학생교육원은 29일 오후 2시 30분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처할 능력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학생교육원 중 처음으로 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의원, 교육기관 관계자, 안전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학생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체험관은 학생교육원 내에 예산 10억원(특별교부금 8억 7700만원, 자체예산 1억 23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554㎡ 규모로 구축했다.

2층에는 영상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실이 있으며, 1층에는 지진, 소화기, 화재대피, 교통안전, 해상안전, 방사능·화학 체험까지 총 8개의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안전체험관은 학생교육원의 여러 교육과정 중 공동체 생활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와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통해 21세기를 대비하는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인간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공동체의식함양'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공동체의식함양 과정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앞으로 15개교, 4,287명의 학생들이 안전체험관을 체험 할 계획이며, 연간 7000명이 체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교육원의 특별교육과정에도 운영해 안전체험관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석환 원장은 "전국의 많은 안전체험관을 다녀보고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만들었다"며 "앞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앞장서 이끌어 가는 안전체험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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