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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적극 추진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6-23 11: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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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8월 말까지 상황반, 기동청소반 운영…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016년 행락 및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행락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피서지 쓰레기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은 ▲피서지 쓰레기 적정 배출 사전대비 철저를 위해 쓰레기 수거용기 적정장소 비치(롤온박스, 종량제봉투 수거용기,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음식물 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쓰레기종량제봉투 임시판매소를 설치하여 피서객이 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 수거 운반체계 중점관리는 주말이나 성수기 등 피서인파가 집중되는 기간에 쓰레기 적기 수거를 위해 1일 2회(새벽, 오후) 이상 수거하며, 구·군별 쓰레기 적체 및 무단투기 민원 등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반'을 편성하고,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해 청소대행업체 및 미화원 등 인력으로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위반행위 집중단속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주요 위반행위 발생구역에 '무단투기 단속반', '주민감시단' 운영으로 새벽 및 야간 시간대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며, 불법투기 출처조사와 투기행위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도 시행된다.

더불어 ▲환경정화활동 및 쓰레기 발생억제 대시민 홍보활동 전개로는 민·관 합동으로 환경정화활동 및 '자율청소시간'을 운영하고,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환경캠페인도 전개한다.

이밖에도 피서지 쓰레기 관리 실태를 수시 점검하여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관리 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개선 조치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피서지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가거나, 종량제 봉투 및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이용해 배출토록 하고 피서지에 머무는 동안 자기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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