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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효문고가차도 안전성 검사 실시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6-22 15: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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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4일 새벽1~3시 통제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북구 진장동 효문고가차도가 오는 24일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동안 통제된다.

22일 울산종합건설본부는 정밀안전진단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효문고가도로 상부통제가 불가피해 교량하부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등급은 4~6년 주기로 실시하며, 재하시험을 통해 변위측정 등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 검토 및 보수·보강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효문고가차도는 연장 290m, 폭 16.5미터 왕복 4차선으로 지난 1996년에 건립됐다.

울산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통행제한은 안전한 교량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로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새벽시간대에 실시하는 만큼 적극적인 시민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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