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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야간시티투어' 운영…울산대교전망대 야경 등 관람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6-18 19:27:36
  • 수정 2016-06-18 19: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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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7월 1일부터…누리집, 앱, 전화 등 사전예약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아름다운 달빛여행' 야간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야간시티투어는 올해 첫 시범운영을 시작해 오는 7월~8월 매주 금·토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야간시티투어는 2층 오픈 탑 버스로 운행되며, 시민들과 관광객의 이용 활성화와 시티투어 홍보 차원에서 이용 요금을 성인기준 5000원(소인 3500)으로 정했다.

이용은 지난 15일부터 울산시티투어 홈페이지와 앱(울산시티투어), 전화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가능하다.

야간시티투어 코스는 오후 7시 태화강역을 출발해 롯데백화점 광장, 현대해상사거리를 거쳐 아산로를 통해 울산대교 전망대로 이동한다.

아산로를 지나는 동안 승객들은 2층 오픈 탑 버스에서 현대자동차 수출 선적장을 볼 수 있다.

동구청 앞에서 울산대교 전망대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울산 12경의 하나인 울산대교전망대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이어 버스는 대왕암공원에 도착해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고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40분간 정차한다.

대왕암공원을 출발한 2층 오픈 탑 버스는 울산의 상징인 울산대교를 건너 남구 장생포를 거쳐 다시 태화강역에 도착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야간시티투어 운행을 통해 아름다운 울산의 야경 자원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이를 통해 관광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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