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동구는 오는 28일까지 2016년 착한 가격업소 일제정비를 실시해 신규업소를 발굴·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구는 착한가격업소 모니터요원과 함께 기존의 착한 가격업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지역의 동종업종과 비교해 평균 이하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지, 주방이나 객실 화장실 등은 위생적이고 청결한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종업원 친절도, 옥외가격표시제 등 중앙 및 지자체 시책 이행 여부 등도 확인한다.
동구는 이 기간에 신규업소를 발굴해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내달 말 경 2016년도 착한가격업소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동구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총 25개소로 외식업 18개소, 이미용업 5개소, 세탁업 1개소, 목욕업 1개소 등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제도 운영을 보다 내실화 있게 운영하고자 이번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