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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교육경비지원 확대…올해 76곳 12억4000만원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6-16 1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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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학교 지원, 예체능 육성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환경 만들기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남구가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하며 교육 경쟁력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안전과 문화, 공동체 등 남구의 구정방침과 지역특성에 맞는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2016년 교육경비보조금은 12억4000만원으로 남구지역 사립유치원 28곳과 초·중·고 48개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3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남구는 지난 2014년 44개교 8억원, 지난 2015년 67개교 9억4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9년간 89개교에 99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노후시설 및 안전한 학교 환경개선 10억원 ▲예체능 육성 1억원 ▲사립유치원 교재교구 구입비 1억4000만원이다.

기존 교육경비는 대부분 교육환경 개선 용도로 지원했으나 남구는 지난해부터 지원 대상을 사립유치원까지 늘려 유아들의 학습교재교구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예능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도 확대해 오케스트라나 밴드가 있는 학교의 연습실 개선과 악기 구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학생들이 예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넓힘으로 문화도시로서의 육성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서동욱 구청장은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뤄지는 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구의 구정방침인 '생명존중 안전도시', '행복가득 문화복지', '소통하는 열린행정'에 맞춰 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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