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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제56회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6-15 10:49:50
  • 수정 2016-06-15 10: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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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7월 2일 울주 천전리 각석의 신라 왕족 만나는 시간 여행으로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7월 2일 울주 천전리 각석의 신라 왕족을 만나는 시간 여행을 떠나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대곡박물관 인근(1.2km 거리)에 위치한 국보 제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에는 선사시대 암각화를 비롯해 1500년 전 신라인의 숨결이 남아있다.

여기에는 신라시대 왕족·관리·화랑·승려 등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한문으로 새겨져있다.

박물관은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대곡박물관 1층 로비체험실에서 '울주 천전리각석 속 문자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체험활동지를 통해 천전리 각석 속의 문자에 대해 알아보고, 박물관 전시실 내에서 천전리 각석 이미지를 찾아 볼 예정이다.

또 문자를 이용해 한지 공예로 옛 책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대상은 유치원, 초등학생 등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7일부터 22까지 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인터넷 선착순으로 받고 오는 29일 최종 참가자 명단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울주 천전리 각석은 선사시대 암각화뿐만 아니라 신라시대 기록유산으로서 중요성을 갖고 있는데, 천전리 각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국보 기록유산을 보유한 울산에 대한 자긍심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울산과 제주도와의 관계와 해녀 등을 다룬 '울산 역사 속의 제주민 -두모악·해녀 울산에 오다-' 특별전을 오는 8월 29일까지 개최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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