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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공립어린이집 건립공사 마무리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6-06 10:06:59
  • 수정 2016-06-06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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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3층 규모, 오는 9월 개원 목표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해 10월에 착공, 달동 1329-8번지에 위치한 공립어린이집 '어깨동무어린이집'의 신축공사가 마무리 됐다고 6일 밝혔다.

어깨동무어린이집은 보육의 공공성 확대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구청이 총 공사비 31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98㎡에 연면적 724㎡의 지상 3층 규모로 지었으며, 이달 중 준공할 계획이다.

1층에는 심리운동실, 유희실, 2층에는 보육실, 물리치료실, 3층에는 주방과 기계실 등의 시설과 옥외에는 놀이터를 갖추었으며, 보육정원은 50명이다.

남구는 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위탁자를 선정하고 보육교사 채용과 원아모집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오는 9월 1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오는 9월 어깨동무어린이집이 개원하면 그동안 어린이집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의 공공성 확대로 보육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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