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중부도서관(관장 윤목희)은 인문학 강좌 '도서관에서 클래식의 향기에 빠지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에서 클래식의 향기에 빠지다'는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에 선정돼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7일에서 이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7시부터 오후9시까지 총 5차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고전음악을 통해 음악가들의 인문학적 사상과 그들이 지향했던 세계관 및 음악성을 알아본다. 강의는 전 울산시향 부지휘자였던 김종규 강사가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에 놀라워하고 있으며, 21일부터 진행되는 '영화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에도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가 계속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