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7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30분까지 신언중학교에서 ‘품앗이 진로캠프’를 첫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품앗이진로캠프'는 2016년 울산시교육청에서 22개 중·고교를 공모해 지역 전문가와 진로전담교사들의 품앗이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꿈이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머지 21교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희철 본부장은 자유학기제 참여 학생 2학년 139명에게 '미래 산업에 대한 우리의 준비'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1차시에는 연암중(김용섭), 천상중(함순자), 제일중(김용석), 신언중(김은자) 교사들이 공동으로 DISC를 통한 행동유형 파악활동을 펼쳤고, 2차시는 진로탐색활동으로 창의적발상, 미래명함, 직업흥미검사, 직업골든벨, 가치관경매 등 학생희망에 의해 5개 테마로 나누어 실시됐다.

신언중학교 김홍길 교장은 “자유학기제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교육청 사업에 공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 DISC : 행동유형 D(주도형), I(사교형), S(안정형), C(신중형)으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