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주군은 온양읍사무소가 읍사무소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임시사무소인 온양문화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10월 준공 목표인 온양읍사무소 신청사는 부지면적 7569㎡, 지하1층, 지상3층, 건축연면적 2750㎡의 규모로 총 사업비는 107억원이다.
이에 온양읍사무소는 28~29일 주말을 이용해 인근 온양문화복지센터(온양읍 남창1길 13)로 이전, 오는 30일부터 정상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시사무소 1층은 민원·생활지원·산업 팀이, 2층은 총무·재무·읍장실·회의실 및 중대본부가 배치, 운용할 계획이다.
임시사무소는 기존 읍사무소 인근에 위치해 민원인이 찾기 쉽고 편리하게 방문 할 수 있다. 기존 온양문화복지센터 프로그램도 그대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1987년 7월 건립된 현 온양읍사무소는 읍의 인구증가와 노후된 시설로 주민들 이용에 불편과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이번 신청사를 신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