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시, 구·군, 교육청,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대상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울산시와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사회적기업협의회,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산 사회적기업 유통사업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또,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12조'에 근거한 것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이행을 적극 유도하고, 구매확산 분위기 조성과 공공시장 진출에 대한 조달제도 활용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우선구매제도 이해와 구매방법 및 사례 교육을 시작으로 울산지역 사회적기업 소개, 학교장터(S2B) 구매방법 소개, 제품 전시와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울산지역 20여 개 (예비)사회적기업 제품이 소개된다.

한편, 현재 울산시에는 인증사회적기업 54개와 (예비)사회적기업 36개 등 총 90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