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남구청은 '2016 울산고래축제'가 26일 오후 장생포 다목적 구장에 조성된 사랑고래마당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개막식은 ▲1부 식전행사 ▲2부 개막행사 ▲3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1부 식전행사에서는 남구교향악단의 대중음악연주와 퓨전국악밸리 댄스, 제노비아댄스팀의 힙합·방송댄스 등의 공연이 열린다.
2부 개막행사는 주요내빈 소개 및 축하 영상메세지 상영,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초청내빈의 개막 세레머니 등이 열린다.
3부 축하공연은 아크로바틱 공연, 뮤지컬 갈라쇼와 하늘을 나는 포경선에서 LED 옷을 입은 퍼포머들이 낙하하는 퍼포먼스 공연 및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진다.
마지막 피날레는 초청가수 홍진영의 공연, 전출연자 및 플레시몹팀이 함께한 '픽미' 공연이 개최된다.
한편, 올해 고래축제는 '우리함께(we together)'라는 주제에 맞게 울산의 예술인,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오는 29일까지 장생포 일원에서 7개마당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