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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기환경 개선사업 추진 '다채'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5-19 11:28:52
  • 수정 2016-05-19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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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연료정책',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대기질 개선 중장기 종합대책', '미세먼지 저감 특별대책' 등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는 '친환경 연료정책',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대기질 개선 중장기 종합대책', '미세먼지 저감 특별대책' 등을 강력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 연료정책'으로는 ▲ 저황유 공급·사용 ▲ 청정연료 사용 유도 ▲ 고체연료 사용제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으로는 ▲ 천연가스버스 및 전기차·수소차 보급사업 ▲ 경유차 저공해화사업(매연저감장치 부착, LPG 엔진개조, 조기폐차) 등을 시행하고 있다.

'대기질 개선 중장기 종합대책'으로는 ▲ 사업장 오염물질 자발적 환경관리 협약 체결·이행 ▲ 악취 취약사업장 중점관리 ▲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관리 ▲ 온실가스 감축전략 ▲ 굴뚝 TMS 설치 등 50개 세부 시행 계획이 실시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특별대책'으로는 ▲ 미세먼지 주의 특별강조기간 설정·운영 ▲ 민·관 합동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대책 ▲ 진공청소차량 보급 ▲ 흙 운동장 먼지 억제사업 ▲ 미세먼지 경보제 운영 등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대기환경기준 조례(2009년 1월)와 환경기본조례(2011년 12월)를 개정해 강화된 지역 환경기준과 지역 배출허용기준을 설정·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대기환경 개선정책을 집중 추진한 결과, 울산시의 올해 4월까지 누적 평균 대기오염도는 아황산가스가 0.006ppm, 미세먼지(PM10)가 49㎍/m3, 초미세먼지(PM2.5)가 25㎍/m3, 오존이 0.027ppm, 이산화질소가 0.025ppm, 일산화탄소가 0.5ppm을 기록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특·광역시중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기타 항목들은 중간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인 지난해 4월까지 누적 평균은 아황산가스가 0.007ppm, 미세먼지(PM10)가 54㎍/m3, 초미세먼지(PM2.5)가 28㎍/m3, 오존이 0.026ppm, 이산화질소가 0.025ppm, 일산화탄소가 0.6ppm으로서 오존을 제외하고는 다소 개선됐다.

최근 3년간(2013~2015) 연평균 대기오염도는 아황산가스는 0.008ppm에서 0.007ppm으로 감소, 미세먼지(PM10)는 47㎍/m3에서 46㎍/m3로 감소(초미세먼지는 2015년부터 법적관리), 오존은 0.028ppm로 같으며, 이산화질소는 0.024ppm에서 0.022ppm로 감소, 일산화탄소는 0.005ppm으로 동일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산단 밀집 등, 지역특성을 감안한 '대기질 개선 중장기 종합대책'의 조정·보완, '미세먼지 제거 생활화 실천운동' 전개, '사업장 배출오염물질의 농도규제에서 총량규제로의 전환' 검토, '정부차원의 광역관리 기능' 마련 등으로 대기환경 개선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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