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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동남권 조선산업 위기 대응 특별 대책반 구성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5-18 14:02:56
  • 수정 2016-05-18 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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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권 경제협의회 공동의장 회의서 동남권 지역 공동선언문 채택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상의가 동남권 조선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 대책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7일 열린 동남권 경제협의회 공동의장 회의에서 동남권 주력산업인 '조선 산업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동남권 지역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동남권 조선산업의 관련 업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특별 대책반을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동남권경제협의회는 조선업 포함 전 업종을 대상으로 상시모니터링 특별 대책반을 구성키로 하고 경제위기를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자동차·조선산업의 현황과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남권 경제협의회는 경제 회복을 위해 보다 미래지향적인 고용조정과 노조와의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으며, 노동계에는 위기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동남권 지역민들에게는 서민 경제의 위축을 방지해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유지해 나가길 희망했으며, 정부와 지자체에는 금융·세제부문에 대한 신속한 지원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협의회는 위기 극복 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일 동남권 상생발전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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