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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추경예산안 편성…711억원 증가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5-12 10:56:14
  • 수정 2016-05-12 11: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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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 울주군의회 임시회의 심의 거쳐 의결, 확정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주군은 12일 일자리 창출과 기반시설 확대로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 7194억원보다 711억원(9.89%)이 늘어난 7905억원으로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89(9.18%)억원이 증가한 7010억원, 특별회계는 122억원(15.82%) 증가한 895억원이다.

울주군의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자체수입인 지방세 1960억원과 세외수입 262억원은 당초예산대로 동결이다.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1322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49억원(3.82%), 조정교부금은 438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48억원(12.43%), 국시비보조금은 1977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93억원(4.92%) 각각 늘어났다.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는 1051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399억원(61.32%) 증가했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예산은 우선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841억원(4.96% 증가)을 편성했으며, 공공질서및안전 분야에 117억원(2.64% 증가), 교육 분야에 108억원(0.47% 증가), 문화및관광 분야에 601억원(16.23% 증가), 환경보호 분야에 557억원(13.12% 증가)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 1741억원(4.85% 증가), 보건 분야 88억원(4.39% 증가), 농림해양수산 분야 753억원(13.16% 증가), 산업·중소기업 분야 92억원(32.32% 증가), 수송및교통 분야 974억원(20.96% 증가), 국토및지역개발 분야에 236억원(13.70% 증가) 등을 각각 편성했다.

특별회계의 경우 에너지융합 산업단지 조성사업 특별회계에 100억원 신규 반영했고, 주차장 특별회계에 25억원(4.76% 증가) 등을 편성했다.

울주군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에너지융합 산업단지 조성 100억원, 언양읍성 복원정비사업 23억원, 서울주 문화센터 건립 4억원, 남창 옹기종기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21억원, 범서 천상~장검마을 연결도로 개설에 30억원 등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작수천명소화(작천정 별빛야영장 확장)사업 58억원은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편성했고, 그 밖에도 범서 구영천 교량설치공사 등 하천 관리에 8억원을 반영했다.

김재수 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추경은 경상예산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고 도로망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생업지원 등에 중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161회 울주군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의결,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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