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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독일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한국분원 협약식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5-10 13:41:52
  • 수정 2016-05-10 13: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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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개소식도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UNIST(울산과학기술원)은 10일 독일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ICT) 한국분원 설립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협약식 및 개소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정무영 UNIST 총장,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부품소재정책관, 프랭크 헤닝(Frank Henning)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부소장, UNIST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협약식은 한국분원 유치를 주관한 박영빈 교수가 경과보고를 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한국분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프라운호퍼 산하 연구기관으로 캐나다 분원과 함께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글로벌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 타 연구기관에서 프라운호퍼와 공동연구소를 설립한 사례는 있으나, 프라운호퍼 본부의 승인을 받아 국내에 설립된 프라운호퍼 산하 연구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분원의 정식명칭은 'Fraunhofer Project Center @ UNIST'로 프랭크 헤닝(Frank Henning)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부소장이 센터장을 겸직하며 프라운호퍼 국내 상주인력 2명, 국내 참여교수 9명, 전담연구원 3명 등 총 20여 명의 인력으로 출발한다.

울산시는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분원설립으로 울산의 주력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산업의 기술고도화가 한층 더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49년 설립된 프라운호퍼는 독일 내 67개 연구소와 2만 3000여 명의 직원을 둔 독일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이자 유럽 내 최대 응용과학기술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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