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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우수 농산물 관리(GAP) 시책 추진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5-09 11:50:24
  • 수정 2016-05-09 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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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P 인증 시설비 및 검사비도 적극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2016년 우수 농산물 관리(GAP)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수 농산물 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 인체 유해한 위해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현재 GAP 인증 농가(7농가)를 올해 200 농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GAP 농가는 신청 농가가 전문 강사에 의한 기본교육 과정 2시간 교육을 수료하고 해당 농가에 대한 실사를 거쳐 인증된다.

특히 울산시는 GAP 인증을 신청한 농가들에게 농약·중금속 검사에 필요한 검사비를 일부 지원하여 GAP 인증 신청 농가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는 안전한 고품질 쌀 가공을 위해 총 19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두북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 대한 'GAP 가공시설'을 오는 10월까지 설치한다.

현재 울산의 미곡종합처리장(2개) 중 울산지역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북구 농소1동)은 GAP 가공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농산물 우수관리 추진으로 우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지역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GAP 적극적인 확산을 통해 우리 농산물이 수입산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보여 궁극적으로 지역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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