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경제진흥원은 유망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2016년 글로벌스타벤처육성사업'의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울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본사가 울산인 업체를 대상으로 3단계의 심층 심사를 거쳐 글로벌스타벤처기업으로 최종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신규 3개사, 재선정 4개사를 선정 지원한다.

울산경제진흥원은 비즈니스자금(신규 최대 3000만원, 재선정 최대 1500만원) 및 경영·기술·사업역량 종합평가를 지원하고, 한국산업은행 및 기업은행에서 경영·시설자금에 대한 자금융자 우대 지원을,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담보보증서를 발급한다.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선정된 기업도 경영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엔 추가 비즈니스 자금(최대 1500만원 한도)을 융자해준다.

지난해 신규 3개사, 기존 4개사에 비즈니스자금 1억5000만원을 지원해 특허등록 및 출원 15건, 인증획득 19건, 평균 매출신장 25% 등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