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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다운동 일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내년 본격화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5-08 15: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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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20년 6월 준공 목표로 추진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중구 다운동 일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울산 중구는 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 지구계획 변경 등에 대해 지난달부터 국토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불합리한 과거 계획을 미래 수요에 맞춰 수정·보완하는 것으로 향후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12월 변경계획에 따라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LH가 총면적 186만637㎡으로 세대수 1만3557세대, 계획인구 3만4718명의 규모로 중구 다운동 및 울주군 범서읍 서사·척과리 일원에 사업비 7145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조속한 사업추진과 더불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혁신도시에 뒤이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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