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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울산 기념행사 '풍성'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5-08 15:41:04
  • 수정 2016-05-08 15: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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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군, 노인복지관, 자원봉사단체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울산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30분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어르신, 효행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전통무용-하늘마치), 기념식(포상수여·기념사 등), 어르신 문화축제 등으로 마련된다.

기념식 유공자 표창에서는 정부포상 6명, 시장 표창 12명, 대한노인회연합회장 표창 5명 등 모두 23명이 수상한다.

유공자 중 울주군 김숙현(60)씨는 장녀로서 결혼도 하지 않고 폐결핵과 전립선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92세)와 고지혈증, 신부전증으로 투병중인 어머니(91세)를 35년 넘게 청소일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극진히 봉양해 효행을 실천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외 정부포상으로 동구 백수정(39), 북구 김순자(75), 남구 임미자(56), 중구 손영숙(56) 씨가 효행자로, 동울산라이온스클럽은 효행 단체로 각각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또 남구 천이화(70)씨는 한사랑 실버 합창단 단장을 맡아 매년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연주회, 합창대회, 축하공연 등을 개최해 노인의 새로운 문화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자녀들도 의사, 교사 등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광역시장 표창(장한 어버이 상)을 받는다.

이와 함께 북구 정현미(54) 씨 등 12명이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외에도 이호형 바르게살기협회장 외 4명이 어버이날 유공 공로로 대한노인회 회장상을 수상한다.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유지나와 이태운이 고추, 미운사내, 꽃 타령, 알 수가 없네요, 둥지 등 신나는 노래를 불러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이어 판타스틱 퓨전국악의 신나는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박수와 어깨춤을 추게 하는 어르신 문화축제 행사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예방(울산치매센터), 어르신 무료안과 검진(리더스서울안과의원), 자원봉사 홍보(대한노인회 울산시연합회자원봉사센터), 캘리그라피 사랑의 엽서쓰기(시 노인복지관), 좋은 이웃들(울산사회복지협의회) 등의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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