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주군은 가축분뇨에 의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민원발생 및 중점관리 대상 축사와 가축분뇨 관련업체인 재활용업체 등을 대상으로 축사악취 발생여부, 가축분뇨 재활용기준 준수사항과 농경지 야적 행위 등에 대해 실시한다.
군은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행정처분 등 관련법률에 근거해 즉시 조치처분하고 이행실태 확인 등으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하절기 가축분뇨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최소화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