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남구내 관광호텔 내년 상반기 12개소 운영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5-06 10:25:35

기사수정
  • 객실 1978실 넘어설 듯, 관광 인프라 구축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남구에 내년 상반기에는 관광호텔 12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호텔이 6개소에 이르며 이중 2개 호텔은  준공을 앞두고 있고 나머지 또한 올해 상반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롯데시티호텔과 신라스테이 울산 등 대형 비즈니스 호텔들이 오픈한데 이어 최근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일본계 호텔 토요코인까지 2018년 상반기가 되면 호텔객실수가 3년만에 388실에서 1590실 늘어난 1978실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이 호텔들은 번영로사거리를 시작으로 태화강역까지 삼산로 주변에 위치해 도심의 경관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들 호텔의 건설과정과 호텔 운영시 필요한 인력을 대부분 지역민으로 채용하고자 하여 지역사회의 일자리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호텔로 사업계획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외국인에게 서비스가 가능한 체제를 갖추어야 하며, 특히 조식식당, 회의실, 비즈니스 룸 등 국내외 숙박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부대시설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이와 더불어 최근 합리적인 가격으로 1인실 구성을 증가시키는 추세는 호텔에 머무르는 숙박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업과 공장이 많은 울산은 비즈니스 목적의 외부방문객이 항상 끊이지 않을 뿐 아니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가 개발되면서 울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숙박시설은 산업과 관광이 접목된 매력적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울산남구의 체류형 관광수요를 더욱 증가시켜 줄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