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는 5일 제94회 어린이날 기념 '2016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에서 시민안전체험 한마당(지진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대공원 SK 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진발생 시 대처법 동영상 교육과 바닥 흔들림으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부스체험을 통해 대처법을 배우는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4월 구마모토 현 강진 발생 시 우리 시에서도 관련 문의전화가 700여 건 접수되는 등 재해는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익혀 안전의식 형성과 안전생활을 습관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