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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 점검 완료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05-04 14:33:42
  • 수정 2016-05-04 1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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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 분야 75종, 1만 846개소 시설물 점검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는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민·관 연인원 635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7개 분야 75종, 1만 846개소의 시설물 점검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분야별 점검 내용을 보면 시설물분야 2575개소, 건축물분야 4725개소, 공작물 및 운송수단 41개소, 해빙기점검시설 1310개소, 사각지대 770개소, 위험물·유해화학물 411개소, 기타 1014개소이다.

점검 결과 점검 시설(1만 846개소) 중 336개소가 지적됐다. 지적내용이 경미해 현지시정 완료한 시설물이 98개소, 3개월 내 보수예정인 시설물은 323개소, 보수 등 조치완료에 3개월 이상 소요되는 시설물은 51개소이다.

주요 점검 활동 사례를 보면 김기현 시장은 3월 16일과 4월 16일 2회 신삼호교,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4개소 안전점검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김 시장은 신삼호교 상부 주형 박스 내부에 교량구조 전문가와 함께 직접 진입해 'PSC구조의 강선 정착 상태' 등을 손수 확인하고 철저한 정비 관리를 강조했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지역안전추진단장으로서 4회에 걸쳐 산전교 등 7개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에 참여했다.

시는 대진단 점검대상이 포함되지 않은 산업단지 내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체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참여운동을 전개했다.

중앙지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도심지 내 근린공원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오토벨리로와 문수양궁장 등의 급경사지 275개소는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의뢰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진단 기간 중에 긴급 보수가 필요하다는 점검 결과에 따라 여천배수장의 노후설비를 지난 3월 10일 완료했고, 방어진초등학교 등 2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은 3월에 보수를 완료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달부터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노후도, 위험도, 중요도 및 시급성이 높은 시설과 법적 기준에 미달하는 시설 등을 발굴해 보수·보강공사 등을 실시해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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