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남구의회는 오는 10일까지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영석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 방인섭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임용식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지역아동센터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춘섭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체육진흥조례안’, 박성진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 조례안’, 안대룡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안’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그리고, 남구청장이 제출한 ’2016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울산광역시 남구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2016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임시회 첫날인 지난달 29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오는 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예산안 등 안건을 심사 한 후 마지막 날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 할 계획이다.
 
안수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어려운 지역경제상황을 적극 고려하여 서민생활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의 구민생활과 밀접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