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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4-28 10:41:33
  • 수정 2016-04-28 15: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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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당 1700만 원 및 충전기 설치비용 400만원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환경 친화적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이 추진된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1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 계획'을 29일 공고한다.

계획안에는 올해 보급 대수가 총 67대로(완속충전기 67대 포함) 보급차종은 기아차 레이와 쏘울, 르노삼성 SM3, 한국GM 스파크, BMW i3, 현대 아이오닉 등 총 6종이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차종과 상관없이 차량 1대당 1700만원과 충전기 1대 설치비용 400만원(이동형 충전기 80만 원)이 지원된다.

전기차 주차 및 충전기 설치 장소는 본인 소유 부지를 원칙으로 하되, 본인 소유가 아닌 경우 부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으면 된다.

올해는 충전기 설치장소를 울산 인접 도시인 부산, 양산, 경주, 밀양 등에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월2일부터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영업점(대리점)에 신청서와 충전기 설치 사용 승낙서(본인 소유 부지가 아닌 경우)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울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 법인, 단체 등이다.

전기차는 휘발유 차량 비해 적은 연료비와 각종 세제혜택(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등 약 400만 원 한도) 등을 감안하면 차량 가격 보전과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가 발생될 수 있어 경제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 매연 및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하여 정부에서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들과 기업체가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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