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는 28일 2016년도 개별주택 6만 6647호의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9.64% 상승했으며, 구·군별 변동률은 북구 12.75%, 동구 12.36%, 중구 9.79%, 울주군 8.64%, 남구 7.7% 순으로 상승했다.
가격수준별로는 3억원 이하 개별주택이 5만 7731호(86.63%)로 가장 많으며, 3억원 초과~6억원 이하 7594호(11.39%), 6억원 초과 1322호(1.98%)로 파악됐다.
울산시 단독주택 최고가격은 동구 서부동 소재 주택으로 15억 3000만 원이며, 최저가격은 북구 산하동 소재 주택으로 236만원으로 공시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울산 부동산정보 조회시스템 홈페이지 및 구·군 세무과(읍·면·동)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30일까지 주택소재지 구·군 세무과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산시 세정담당관실 또는 해당 구·군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내 국토교통부 전자열람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