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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양읍 발리~서생면 진하 간 군도 33호선 직선 개설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4-27 15:08:18
  • 수정 2016-04-27 15: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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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산공단 차량들의 물류수송 비용 절감과 관광객 증가, 운행속도 상향, 안전사고 급감 등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울주군 온양읍 발리~서생면 진하 간 군도 33호선 구간이 직선도로로 건설된다.

울주군은 최근 해당 구간 용역 결과 회야강쪽으로 직선화해 개설하는 것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당초 급커브길 지점에 대해서만 선형개량에 나설 예정이었다.

해당 구간은 1일 평균 7000여 대가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지만 주변 산지 지형에 맞춰진 도로선형으로 인해 곳곳에 급커브길이 위치, 차량 안전사고 다발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총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 내년 말까지 급커브길(4곳) 구간의 산비탈을 깍아 도로를 내기로 했다.

그러나 단순한 선형 개량은 도로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 제기에 더해 울주군 지방재정투자심사위 재심사에서 직선화하는 쪽으로 도로 개설을 승인하면서 사업 계획이 변경됐다.

이 구간은 길이 1.33㎞(너비 8곒) 선형개량에서 길이 2.16㎞ 연장해 직선화로 공사가 진행된다. 군은 올해 말까지 토지보상을 끝내고 내년 초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18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사가 온산공단 차량들의 물류수송 비용 절감과 관광객 증가, 운행속도 상향, 안전사고 급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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