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시장은 현대중공업 협력사 협의회의 요청을 수용, 25일 오후 3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협의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재 사내협력사 연합회장 등 회원 15명이 참석해 조선·해양플랜트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건의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경영자금 지원 한도를 현행 1억 원에서 2억 원 이상으로 확대해 줄 것도 요청하고 이미 지원된 자금의 이자 경감 및 지원 기간 연장 등 자금부담을 덜어달라는 의견 등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임원진 격려에 더해 지원 의지도 표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