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학교운영비 전년 대비 교당 평균 5100만원 증액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4-25 15:22:40
  • 수정 2016-04-25 15:47:35

기사수정
  • 단위학교 중심의 책임경영체제 구축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단위학교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올 새학기부터 학교운영비를 전년 대비 교당 평균 5100만원 대폭 증액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국가재정 여건에 따른 세입 감소에 따라 교육사업 긴축 운영으로 10% 감축했던 학교운영비(약 66억원)를 복원, 전년 대비 교당 평균 3800만원의 표준교육비를 증액 지원했다.

또한, 각급 학교단위 소규모 시설 사업을 재량적으로 집행하도록 하기 위해 교당 평균 1200만원을 증액 지원했다.

이는 옥상방수, 내·외부청소, 냉난방기 청소 등의 학교시설물 유지관리업무를 올해부터 격년제로 실시하면서 절감된 예산(31억)을 각 학교운영비에 더해 추가로 지원함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지난해 교당 평균 500만원의 소규모 시설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교당 평균 1200만원의 소규모 시설비를 추가로 지원, 학교당 평균 1700만원의 재량 사업비가 확보됐다.

학교운영비 뿐 아니라, 2016년 학교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사업비를 전년 대비 18.8%(53억 원)증액했다. 교수학습활동지원비도 전년 571억 원에서 685억 원으로 19.8% 증액 편성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시교육청은 학교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학교 재량사업을 확대하고, 학교의 자율성 신장과 현장중심 교육활동 강화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