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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음식문화 개선 위한 전통음식 요리강좌 운영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6-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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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9월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남구는 남구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전통음식 요리강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남구 내에 위치한 정토사 전통음식연구보존회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구민들이 전통음식문화에 관심을 갖게 하고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전통음식요리를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리강좌는 지역주민과 영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3기수로 나눠 각 기수별 정토사에서 주 1회 4시간씩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강좌를 통해 64가지 사찰음식과 약선요리 비법을 전수한다. 한 기수 당 20명씩 교육하며,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남구의 체계적인 교육운영과 관리 등으로 지난해 수강 종료 후 설문조사에서 설문 응답자 100%가 주위사람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을 정도로 2015년 수강생들의 열의와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에는 수료증을 교부하며, 영업주에게는 업소 입구에 교육이수 표지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섬세함과 건강이 담긴 우리 전통음식을 직접 배우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고, 일반시민은 물론 음식점 영업주들과도 전통음식 요리법을 공유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보급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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