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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요금 인상 후 승객 오히려 줄어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4-22 13:48:16
  • 수정 2016-04-22 14: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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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지역 버스업계 경영 부진 이어져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요금 인상 조정에도 불구하고 울산지역 버스업계의 경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울산시와 버스운송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버스 요금 인상 조정 이후 승객이 오히려 줄어들면서 운송 수입금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렀다.

요금이 인상 적용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간 시내버스를 이용한 승객은 총 2407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60만 7000명보다 153만 2000으로 5.99%p 줄었다.

일일 평균 이용객도 매달 감소했다.

1월은 27만 9000명에서 25만 5000명으로, 2월은 27만 2000명에서 25만 6000명으로, 3월은 30만 3000명에서 27만 5000명으로 각각 8.6%p, 5.8%p, 6.5%p씩 이용객이 감소했다.

특히, 요금은 올랐지만 운송수입금은 지난해 15억 3667만원에서 16억 1만 8000원으로 6334만 8000원이 늘어 고작 4.1%p 오른 수준에 그쳤다.

한편, 시내버스요금(카드 기준)은 지난 1월 10일부터 종전 1140원에서 1250원으로 인상됐다. 직행좌석버스는 200원, 지선 및 마을버스는 100원, 리무진 버스는 500원씩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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