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르호텔그룹의 국내 자회사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랜드파트너스와 위탁 경영 계약을 체결하고 KCC 스위첸 주거복합개발 단지에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호텔은 객실 140실 규모로, 고급레스토랑, 바, 컨벤션·회의시설, 사우나·피트니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게 되며 오는 2019년 초부터 본격 운영된다.
머큐어 브랜드는 부티크 호텔 컨셉으로 아코르호텔 그룹의 대표 미드스케일 브랜드이다. 전세계 56개국 740여개의 머큐어 호텔이 운영 중에 있으며, 서울 강남에 이어 국내에 두번째로 도입됐다.
한편, 아코르호텔그룹은 전 세계 92개국에서 약 3900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앰배서더 호텔그룹과 합작해 현재 서울, 수원, 부산, 대구 등 6개 도시에 총 17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