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허언욱 행정부시장, 박영철 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이주민 경찰청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애인 문화공연 및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유공자는 울산시장 표창 23명,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 7명, 울산교육감 표창 5명 등 총 48명이 받았다.
기념행사에 이어 '장애인 주간(4월 17일 ~ 4월 23일)' 행사도 이달 중 다채롭게 마련된다.
한국농아인협회 울산협회는 제15회 농아인 볼링대회(4월 23일)를, 한국 지적 발달장애인복지 울산협회는 봄나들이(4월 27일)를, 울산 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문화 센터 작품전시회(4월 28일~29일)를 가지며, 울산지체장애인협회는 제13회 회장 배 탁구대회(4월 29일)를 각각 개최한다.
한편, 울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지체 2만 5000여 명, 청각 6000여 명, 시각 5000여 명 등 총 5만여 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