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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하매설배관 시공업체 및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4-18 15:02:11
  • 수정 2016-04-18 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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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오후 3시 시청 구관 3층 회의실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지하매설배관 시공업체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하매설배관 시공업체 20개사 관계자 및 시, 구·군 공무원 등 총 28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지하배관 가스누출 폭발사고 동영상 시청, 울산시의 GIS(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 추가구축 계획 및 국가산단 내 지하매설배관 안전사고 현황 소개, 도로 굴착공사 안전관리 강화대책 설명, 지하매설배관 시공업체들의 안전관리 애로점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하매설배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사고를 유발한 업체에 대해서는 사고유발 업체의 공단 내 기업발주 공사 참여 제한 협조 요청과 강력한 처분을 위한 사법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국가산단 내 도로굴착공사 허가를 받은 시공사는 착공 전 해당 소방서에 굴착공사 계획을 사전 신고하고 구·군 및 공사 지점의 지하매설배관 관리업체 현장입회 확인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공사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가산단 내 누락배관(422km)에 대해 사업비 25억 원으로 올해 말까지 추가 GIS를 구축하고, 도로굴착공사 허가기관인 구·군은 도로 굴착공사 시 시공업체의 준수사항 이행확인 등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산단 내 도로굴착공사와 관련해 발생한 지하매설배관 파손 원인을 보면 대부분이 굴착 시 천공작업이 원인으로 나타났다"면서 "배관 시공업체들에 사고예방을 위해 스크루 천공작업을 자제하고 인력터파기 등 안전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15년 6월~12월 국가산단 지하배관의 설치 상태, 외면 부식검사, 배관재료 분석, 용접부 검사 등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지해매설 배관 상태는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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