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지난 14일 제5기 노사관계전문가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지고 내달 1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8회 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및 노동조합 노사관계자와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북구 클리어노사민원센터 송상훈 노무사 및 초빙강사들이 인사노무실무과정, 노사갈등관리 및 노무상담 대표사례 40선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북구는 지난 2012년부터 노사관계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모두 154명의 노사관계전문가를 배출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 운영이 중소기업의 노사갈등을 예방하고, 노사 자체 해결능력을 키워 경영안정과 노사관계 발전을 통한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교육과정이 끝나는 대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산업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