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KTX울산역 개발 수혜를 입고 울산시민들의 기대를 모아 온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오는 15일 시민들을 만난다.

양우건설은 오는 15일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 서(西)울산 지역 최대 규모…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조성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서(西)울산 지역 최대 규모인 총 1715세대로 조성된다.

지상 14~20층 28개 동에 전 가구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63㎡ 534가구, 72㎡ 927가구, 84㎡ 254가구로 이뤄진다.

또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선택형 평면 적용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실수요층의 이목을 끌고 있다는 것이 양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 탄탄한 내부구성에 더해 단지 내 멀티문화 커뮤니티 갖춰져

아파트는 28개 동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Bay 혁신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거실과 식당, 주방을 막지 않는 LDK(Living-Dining_Kitchen)구조가 도입돼 환기·통풍 기능도 좋다.

또한, 다목적 알파룸과 수납에 용이한 팬트리가 적용되며 제2침실과 제3침실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입주자 기호를 살린 실내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지형 단차를 활용해 동별 높이를 다르게 하고 동간 거리를 넓게 해 채광은 물론 사생활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아파트 단지 내에는 축구장 1.2배 규모의 센트럴 스퀘어를 중심으로 초대형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다목적구장을 비롯해 시크릿가든, 포켓가든, 힐링가든, 워터가든 등의 휴게쉼터와 어린이집, 실버센터, 맘스스테이션 등의 테마공간이 단지 밖 근린공원과 연계된다.

또, 서(西)울산 지역 최초로 단지 내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조성되며 센트럴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GX룸, 실내탁구장 등의 '웰빙-건강 커뮤니티'와 센트럴 도서관, 스터디룸, 키즈존 등 자녀교육과 연계 가능한 '에듀 커뮤니티', 영화감상실, 노래연습장, 문화교실, 코인세탁실 등 '멀티문화 커뮤니티'가 갖춰진다. 

◆ KTX역세권 개발 수혜 직접적으로 누려…교통 인프라 보장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반천·반송산단, 길천산단, 삼성SDI·울산하이테크밸리 등이 가까운 서(西)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직접적인 수혜 아파트이다.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을 갖춰 배후 주거 수요가 두터울 뿐만 아니라 18만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오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환승시설과 쇼핑몰, 아울렛, 식품관 등의 쇼핑시설은 물론 멀티플렉스 시네마, 키즈테마파크 등의 문화시설이 들어서며 아파트 입주자들의 생활 인프라가 더욱 풍요로워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KTX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 등 전국 주요 도시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가 인근에 있어 울산이나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울산이나 양산 방면의 대중교통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등·하교가 가능한 단지 남측의 언양초, 언양중을 포함해 울산과학고 등 8개의 초·중·고가 인접해 있어 교육 인프라도 양호하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단지 내 테마공원과 커뮤니티시설이 뛰어난 서(西)울산 최대 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리는 상품으로 기획됐다"며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45인승 규모의 통학버스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번영사거리(현대해상 사거리)에 위치한다. (※ 문의 = 1600-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