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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력 및 미래먹거리 사업 중심 기업 투자 지속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4-11 15:50:12
  • 수정 2016-04-11 15: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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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억 이상 메가 프로젝트 6개 사업을 포함, 29개 업체에서 총 6942억 원의 투자 이뤄져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주력산업인 화학산업과 울산의 미래 먹거리인 서비스 및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1/4분기(1월~3월) 지역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억 이상 메가 프로젝트 6개 사업을 포함, 29개 업체에서 총 6942억 원의 투자가 이뤄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664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외에도 효성 폴리케톤 공장 신설, S-OIL의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 대한유화의 NCC 및 부대설비 증설, SK케미칼의 합성 폴리에스트 시설 증설 등 총 사업비 7조 7000억 원에 달하는 7개 메가 프로젝트에도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초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보다 입체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올해 투자 유치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23% 증액된 3조 2600억 원을 설정한 바 있다.

이번 1/4분기 투자 현황은 이러한 목표액 대비 21.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먼저, 한화케미칼은 올해부터 2년간 400억 원을 투입해 CPVC(후염소화 폴리염화비닐) 생산설비 증설 투자를 확정했다.

유니드는 올해 700억 원을 투입해 한화케미칼의 CA 생산공장을 인수, 가성칼륨 생산공장을 인천공장으로부터 이전키로 했다.

또 지난 1월 20일 울산시, SK가스와 함께 전략적 투자협력 파트너십 MOU를 체결한 쿠웨이트 국영회사 PIC(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는  SK어드밴스드사에 9700만 불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SIS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11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하기로 했고, 3D프린터 제조업체인 센트럴은 올해부터 3년간 120억 원을 투자해 울산에 본사 공장 이전을 계획 중이다.

서비스 산업 및 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올해 초 현대리바트가 100억 원을 투입해 복합 쇼핑 센터를 개소한 것을 시작으로, 토요코인도 ㈜승현과 공동으로 164억 원을 투자, 삼산동에 280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관광호텔 허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울산그린카기술센터에도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19개사가 입주했다.

전신호 투자유치과장은 "다시 뛰는 울산, 경제 심장 울산을 위해 투자유치과를 컨트롤 타워로 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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