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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비롯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 동남아 관광객 유치 나서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4-07 11:47:35
  • 수정 2016-04-07 11: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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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일까지 공동 홍보단 구성 활동 본격화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는 부산, 경북, 강원 등 동해안권 4개 시·도와 함께 오는 10일까지 공동 홍보단을 구성, 동남아시아 관광객 확대 유치를 위해 홍보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동 홍보단은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 동해안권 4개 시·도 관계자 9명, 통역 및 여행사 관계자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 홍보단은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와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하는 '2016 Korea Festival (자카르타 한국관광문화대전)'과 연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는 ▲ 개별관광객 대상 홍보부스 운영 ▲ 인도네시아 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 ▲ 4개 시·도 관광상품 판매 주요 여행사 방문 판촉활동(세일즈콜) 등으로 구성된다.

공동 홍보단은 7일 인도네시아 아웃바운드 여행사 중 회원 시·도 상품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4개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주요 관광자원 및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4개 시·도 연계 공동상품 구성을 협의한다.

이어 오는 8일에는 관광설명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의 자카르타 출장소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자원, 각종 축제, 체험 이벤트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공동 홍보단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롯데쇼핑몰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동해안권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가 기획한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 K-Pop 댄스 경연대회, 한복 입고 사진 찍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이번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상품 구성에 관심을 보이는 여행사 관계자들을 동해안으로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관광 상품 구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의 최대 관광시장인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동해안을 홍보함으로써 서울·제주 등 일부지역에 편중된 동남아 관광객을 동해안 지역에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공사 및 인근도시 지역 항공사와 서울 소재 인바운드 여행사 등의 해외관광객 유치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교환해 지역관광업계의 해외관광객 유치에 대한 정보가 확대돼 수용태세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2004년 9월 동해안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북, 강원)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매년 윤번제로 주관 지자체를 운영하며 올해는 강원도가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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