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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확대운영 추진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6-04-10 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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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시설 확충 등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동구는 올해 동구 일산해수욕장 방문객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안전하고 즐거운 '오감만족 피서지'로 조성하기 위해 상설무대 확대운영 및 안전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6월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개통 이후 지난 1년간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일산해수욕장을 여름철 핵심 휴양지로 육성하기로 하고 안전관리 협약 및 해수욕장 운영 관리조례 제정 등 운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동구는 오는 6월24일부터 8월23일까지 일산해수욕장을 개장하며 개장 기간중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한 체험이벤트를 운영한다.

또, 문화가 있는 사계절 휴양지로 육성하기 위해 개장 기간중에만 열던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를 4월~10월로 확대해 운영하고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하여 호응을 받았던 모래썰매장은 규모를 키우고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하여 일산해수욕장의 색다른 즐길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수난사고 우려가 있는 해수욕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3월31일 울산과학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학생들을 해수욕장 안전요원으로 육성하는 업무협약을 지난달 울산과학대학교와 맺은데 이어 체계적인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해수욕장 운영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내달 중 해수욕장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동구는 오는 5월부터 해수욕장 유영 구간 내 해파리방지 그물망을 설치하고 수질 및 백사장 관리, 편의시설 정비 및 물놀이 시설 운영준비 등 일산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구는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개통 직후인 지난해 6월~8월 두달간 일산해수욕장 방문객이 예년보다 40% 이상 늘어난 167만명이 찾았으며 이런 증가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는 200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외부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일산해수욕장의 인지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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