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행정자치부가 추진한 1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결과에 따르면, 울산시는 집행대상액 2조 4336억원 중 1조 422억원을 집행했다.
울산시의 재정 집행률은 42.83%로, 목표 25%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다만, 목표액 1조 3999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울산시는 기초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을 포함한 시도별 조기집행 실적에서도 37.34%를 기록, 36.21%를 기록한 광주를 제치고 1위에 랭크됐다.
한편, 전국의 1분기 최종 실적은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 167조 7000억원 중 50조 2000억원(29.96%)을 집행해 목표율 대비 4.96%포인트, 목표액 대비 8조 3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